⏰오늘의 T-log 세 줄 요약
- KOBACO 자문 세션에서 타입캐스트는 AI TTS 기술이 라디오 광고 제작의 효율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확장시키고 있음을 공유했습니다.
- 타임코드 제어·보이스 클로닝·BGM 믹싱 등 기능을 통해 20초 라디오 광고의 자동화와 감정 설계가 이미 실현 가능한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 참석자들은 “AI는 사람을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 광고 제작자의 감각을 확장하는 도구”라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25년 10월 . 서울 프레스센터 17층 PT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와 함께한 이번 자문 세션에서는 “국내외 TTS(Text-To-Speech) 기술 발전과 라디오 광고의 미래”를 주제로, 타입캐스트가 현장 중심의 기술 트렌드와 실무 인사이트를 공유했습니다.
이번 논의는 단순한 기술 소개가 아닌, “AI 음성 기술이 광고 제작 프로세스를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라는 현실적인 질문에서 출발했습니다.
이제 광고도 AI로 만들 수 있을까요?
“센스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만들 수 있을 겁니다.
다만 방송사보다 광고주나 제작사 관점에서의 접근이 먼저일 것 같습니다.”
AI 음성이 다양한 콘텐츠에 활용되고 있지만, 광고는 여전히 크리에이티브 중심 산업입니다.
단순히 음성을 생성하는 것보다 기획력·톤앤매너·브랜드 메시지를 해석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하다는 데에 참석자들의 의견이 이어졌습니다.
다만, 간단한 입력만으로 20초 음성 광고를 완성하는 시대가 멀지 않았다는 점에서는 모두가 의견이 같았습니다.
AI가 스크립트를 생성하고 TTS가 시간에 맞춰 자연스럽게 읽어주는 것은 이미 기술적으로 충분히 가능한 단계입니다.
⏱ 라디오 광고는 20초 제한인데, 정확히 맞출 수 있을까요?
“가능합니다. 말 빠르기 조정이나 문장 가감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타입캐스트에서는 실제 광고 제작 고객들이 말 빠르기와 문장 길이를 조정해 재생 시간까지 정밀하게 제어하고 있습니다.
특히 타입캐스트 API는 음소 단위의 타임코드 데이터를 제공하기 때문에 단어·문장별 재생 시간 조정이 자동화될 수 있습니다.
실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 기능을 활용해 콘텐츠 자동화 프로세스를 구축했습니다. 다만 언어별 음절 차이로 인해 완전한 자동화보다는 ‘90% 자동 + 10% 수동 미세조정’이 현실적이라는 분석이 이어졌습니다.
🎧 BGM도 함께 넣을 수 있나요?
“물론입니다. 타입캐스트는 이미 BGM 라이브러리와 믹싱 기능을 제공합니다.”
타입캐스트에서는 약 300여 종의 BGM을 음성과 함께 미리 듣고 합성할 수 있습니다.
최근 광고 제작자들은 단순한 음성 합성을 넘어, AI TTS + BGM + 보컬 이펙트(호흡, 웃음, 리액션) 의 조합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세션 현장에서는 “AI API에서 BGM까지 함께 제공되면 좋겠다”는 제안도 나왔고, 이는 향후 라디오 광고 제작 자동화의 핵심 요소로 꼽혔습니다.
🛠 말실수나 특정 단어만 수정하는 것도 가능한가요?
“가능합니다. 실제로 SK스토어가 그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홈쇼핑 방송에서 상품명이나 가격 실수를 수정할 때, 이전에는 전체 재녹음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타입캐스트를 이용하면 해당 단어만 수정·재합성이 가능해 비용과 시간을 모두 절감할 수 있습니다.
이는 광고 실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AI 효율 사례로 소개되었습니다.
도메인별로 음성 품질 기준이 다르지 않나요?
“맞습니다. 미디어는 감정 표현이 핵심이고, 마케팅이나 교육은 정보 전달이 중심입니다.”
방송·OTT용 콘텐츠는 감정의 미묘한 변화까지 요구하고, 교육·홍보·상담 영역은 명확한 전달력이 더 중요시 합니다.
따라서 AI 음성의 품질 평가는 ‘사람처럼 말하느냐’보다 ‘목적에 맞게 들리느냐’로 기준이 이동하고 있습니다.
🔍 그렇다면 AI 음성 기술의 한계는 어디일까요?
참석자들의 결론은 명확했습니다.
“AI는 광고 제작자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감각을 확장하는 도구다.”
AI TTS의 기술적 완성도는 이미 높은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이제 중요한 것은 청취자가 자연스럽게 느끼는 감정 설계입니다.
라디오 광고의 경쟁력은 결국 AI 기술과 인간의 감각이 만나는 지점에서 완성됩니다.
💡 실제 활용 사례
타입캐스트의 AI TTS 기술은 이미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 기업 | 활용 사례 |
|---|---|
| YTN | 기자 음성 클로닝을 통한 AI 뉴스 콘텐츠 제작 |
| CJ온스타일 | 자사 전용 AI 음성 캐릭터 운영 |
| 제일기획 | 박카스 광고에 AI 음성 기술 적용 |
| LG U+ | AI 전화응답 서비스 구축 |
| SK스토어 | 쇼호스트 음성 실수 보정 및 재편집에 활용 |
이처럼 AI 음성 기술은 방송, 커머스, 마케팅, 교육 등 전 분야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이미 실제 프로덕션 환경에서도 품질과 효율성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콘텐츠의 몰입을 디자인하다
세션 말미에는 네오사피엔스 타입캐스트의 기술과 사례가 소개되었습니다.
- 타임코드 제어 기능: 20초 라디오 광고, 1분 쇼츠 등 시간 제약 콘텐츠에 최적화
- Voice Cloning 기술: 10초 분량의 짧은 음성으로도 화자 음색 학습 가능
- 600개 이상의 AI 보이스 캐릭터 제공
- 대표 고객사: YTN, CJ온스타일, SK스토어, LG유플러스 등
타입캐스트는 “AI가 사람을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 창작자의 상상력을 확장시키는 파트너”라는 철학을 중심에 두고 있습니다.
“AI TTS는 이제 효율을 넘어, 광고의 창의성을 확장시키는 새로운 동력이다.”
— KOBACO 자문 세션 참석자 발언
AI TTS , 이제는 프로세스의 일부
AI 음성 기술은 더 이상 실험이 아닌, 제작 프로세스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라디오 광고의 20초 안에 감정, 리듬, 메시지를 설계하는 일.
그 새로운 영역을 지금, 타입캐스트가 함께 디자인하고 있습니다.
